일상생활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 여러분도 많이 헷갈리시죠?
오늘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보는 맞춤법 실수 7가지를 알아볼게요. 이 글을 읽고 나면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을 더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맞춤법 때문에 민망한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함께 살펴봐요!
안 된다 vs 않된다 구분법
안 된다"와 "않된다", 정말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표현이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된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안"은 "아니"로, "않"은 "아니하"로 바꿔서 읽어보세요.
예를 들어:
- "그건 말이 안 된다" → "그건 말이 아니 된다" (자연스러움)
- "그건 말이 않된다" → "그건 말이 아니하된다" (어색함)
이렇게 바꿔봤을 때 자연스럽게 읽히는 표현이 맞는 표현이에요.
위에 행 추가아래에 행 추가행 삭제왼쪽에 열 추가오른쪽에 열 추가열 삭제표현바꿔 읽기맞춤법안 된다아니 된다O않된다아니하된다X
언론에서도 종종 이런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서 살펴보세요!
돼었다 vs 되었다 차이
돼었다"와 "되었다"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정답은 "되었다"입니다. "돼"는 "되어"의 준말이기 때문에 "돼었다"라고 쓰면 "되어었다"가 되어버려 어색해집니다.
쉬운 예시를 들어볼게요:
- "돼지가 되었다" (O)
- "돼지가 돼었다" (X) → "돼지가 되어었다"로 읽히니 이상하죠?
비슷한 예로 "문제가 돼고 있다"도 틀린 표현이에요. "문제가 되어고 있다"로 읽히기 때문이죠. 올바르게는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써야 합니다.
위에 행 추가아래에 행 추가행 삭제왼쪽에 열 추가오른쪽에 열 추가열 삭제틀린 표현올바른 표현이유돼었다되었다'돼'는 이미 '되어'의 준말이므로돼고 있다되고 있다'돼'는 '되어'의 준말이므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보는 맞춤법 중 하나인 이 표현,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
어떻해 vs 어떡해 선택 기준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어떡해?"라고 말하시나요, 아니면 "어떻해?"라고 하시나요? 정답은 "어떡해"입니다.
왜 그럴까요? 각 표현의 원형을 살펴보면 이해하기 쉬워요:
-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줄임말
- "어떻해"는 "어떤 해"의 줄임말로 해석될 수 있음
예를 들어 "어떡해?"라고 물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의미가 되지만, "어떻해?"라고 하면 "어떤 해(年)?"라는 의미가 될 수 있어요.
위에 행 추가아래에 행 추가행 삭제왼쪽에 열 추가오른쪽에 열 추가열 삭제표현원형의미맞춤법어떡해어떻게 해어떻게 해야 할까?O어떻해어떤 해어떤 해(年)?X (상황에 맞지 않음)
이처럼 맞춤법은 단순히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의미 전달의 문제이기도 해요. 상황에 맞는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웬지 vs 왠지 혼동 사례
"
왠지 기분이 이상해요"라고 말할 때, "왠지"와 "웬지"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정답은 "왠지"입니다.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로, 이유는 모르지만 그렇다는 느낌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반면 "웬지"는 잘못된 표현이에요.
일상 대화에서 자주 혼동되는 사례를 살펴볼게요:
- "왠지 모르게 불안해요" (O)
- "웬지 모르게 불안해요" (X)
위에 행 추가아래에 행 추가행 삭제왼쪽에 열 추가오른쪽에 열 추가열 삭제표현원형사용 예시맞춤법왠지왜인지왠지 모르게 그가 좋아요O웬지(없음)-X
참고로 "웬"은 "어떤"이라는 의미로 사용될 때는 맞는 표현이에요. 예를 들어 "웬 일이니?"는 "어떤 일이니?"라는 의미로 올바르게 사용된 거죠. 하지만 "왜인지"의 의미로는 "왠지"가 맞습니다.
뒤처지지의 올바른 사용법
"
뒤처지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 해요"라는 문장에서 "뒤처지지"가 맞는 표현일까요? 네, "뒤처지지"가 맞습니다.
"뒤처지다"는 "뒤로 처지다"의 줄임말로, 여기에 부정형 "지"가 붙어 "뒤처지지"가 된 것이에요. 많은 분들이 "뒤쳐지지"로 잘못 알고 계시는데, 이는 틀린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O)
-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X)
2019년 한글날 설문조사에서 이 표현은 무려 65% 이상의 오답률을 기록했다고 해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보는 맞춤법 중에서도 특히 헷갈리는 표현이니 주의하세요!
위에 행 추가아래에 행 추가행 삭제왼쪽에 열 추가오른쪽에 열 추가열 삭제올바른 표현틀린 표현의미뒤처지지뒤쳐지지뒤로 처지지 않다
맞춤법을 정확히 알면 글쓰기나 말하기에서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요.
좇다 vs 쫓다 의미 차이
꿈을 좇다"와 "꿈을 쫓다"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정답은 "꿈을 좇다"입니다.
두 단어는 비슷해 보이지만 의미가 다르답니다:
- "좇다": 목표나 이상을 추구하다
- "쫓다": 뒤를 따라가다, 추격하다
예를 들어:
- "성공을 좇아 노력했다" (O) - 성공을 추구했다는 의미
- "도둑을 쫓아 달렸다" (O) - 도둑의 뒤를 따라갔다는 의미
위에 행 추가아래에 행 추가행 삭제왼쪽에 열 추가오른쪽에 열 추가열 삭제단어의미사용 예시좇다목표/이상 추구하다꿈을 좇다, 이상을 좇다쫓다뒤따라가다, 추격하다도둑을 쫓다, 공을 쫓다
이 표현도 2019년 맞춤법 설문조사에서 두 번째로 어려운 맞춤법으로 꼽혔어요. 상황에 맞게 올바른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로라 vs 내노라 구분법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모였다"에서 "내로라"와 "내노라"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정답은 "내로라"입니다.
"내로라"는 "내가 대표할 만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반면 "내노라"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 "그는 내로라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O)
- "그는 내노라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X)
위에 행 추가아래에 행 추가행 삭제왼쪽에 열 추가오른쪽에 열 추가열 삭제올바른 표현틀린 표현의미내로라하다내노라하다내가 대표할 만하다
이 표현은 2019년 맞춤법 설문조사에서 3위로 어려운 맞춤법으로 꼽혔어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보는 맞춤법 중 하나니 잘 기억해두세요!
맞춤법 실수 피하는 방법
지금까지 자주 틀리는 맞춤법 7가지를 알아봤어요. 이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조금만 주의하면 쉽게 고칠 수 있답니다.
일상에서 맞춤법을 정확히 사용하면 여러분의 글이나 말이 더 신뢰감 있게 들릴 거예요. 맞춤법 사전을 활용하거나, 헷갈릴 때는 원형으로 풀어서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됩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언어 생활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거예요. 오늘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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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잘 써 내려가다가도 ‘이게 맞나?’ 싶은 순간, 한 번쯤 있으시죠?
특히 블로그 글, 문자, 이메일, 심지어 SNS 댓글에서도 맞춤법 하나가 인상을 좌우하기도 해요.
지금부터 자주 틀리는 표현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볼게요!
1. 되다 vs 돼
가장 많이 틀리는 표현 중 하나예요.
- 되다: 기본형입니다. (예: 잘 되다, 끝나게 되다)
- 돼: ‘되다’가 활용되어 줄어든 말입니다.
- 예: “이거 돼?”, “안 돼요!”
→ 팁: 돼 = 되어 인지 떠올려보면 맞는지 쉽게 확인돼요!
- 예: “이거 돼?”, “안 돼요!”
2. 안 vs 않
- 안: 하지 않음을 뜻하는 부정부사
- 예: 안 가요, 안 해요
- 않: **동사 ‘않다’**의 활용형
- 예: 가지 않는다, 좋지 않다
→ 문장에서 뒤에 오는 동사를 확인하세요. ‘안’은 단독 사용, ‘않’은 ‘~다’로 끝나요
- 예: 가지 않는다, 좋지 않다
✅ 3. 맞다 vs 맞추다
- 맞다: 정답이다, 맞게 되다
- 예: 정답이 맞다, 시간이 딱 맞다
- 맞추다: 조정하거나, 목표에 일치시키는 것
- 예: 눈높이를 맞추다, 정답을 맞추다
→ 정답이 ‘이미’ 정해진 상태면 맞다, 노력해서 맞게 한 것이면 맞추다
- 예: 눈높이를 맞추다, 정답을 맞추다
✅ 4. ~않을 수 없다 vs ~않을 수도 없다
- 않을 수 없다: 이중 부정으로 '꼭 해야 한다'는 의미
- 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 감탄하게 된다
- 않을 수도 없다는 말은 문법적으로 어색합니다.
→ 가능성과 의무를 섞는 표현은 주의하세요!
✅ 5. 왠지 vs 웬지
- 왠지: ‘왜인지 모르게’의 줄임말. 올바른 표기
- 예: 왠지 오늘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 웬지: ❌ 틀린 표현입니다!
→ "왜 그런지" → "왠지"로 써야 맞습니다.
✅ 6. 띄어쓰기 헷갈리는 표현
- 할 수 있다 (O) / 할수있다 (X)
- 밖에 없다 (O) / 밖에없다 (X)
- 뿐만 아니라 (O) / 뿐만아니라 (X)
→ 조사, 의존명사는 반드시 띄어 써야 해요!
✅ 7. 되요 vs 돼요
- 돼요: ‘되다’의 활용형이므로 돼요가 맞습니다.
- 예: 이거 돼요?
- 되요는 ❌ 잘못된 표기입니다!
✅ 8. 예요 vs 이에요
- 예요: 받침 없는 말 뒤
- 예: 사과예요, 바나나예요
- 이에요: 받침 있는 말 뒤
- 예: 학생이에요, 책이에요
→ 단, ‘나무’처럼 모음으로 끝나는 말은 ‘예요’
- 예: 학생이에요, 책이에요
✅ 9. 걷잡을 수 없다 vs 겉잡을 수 없다
- 걷잡을 수 없다가 맞습니다!
- 의미: 통제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짐
→ ‘겉잡다’는 존재하지 않는 말입니다.
- 의미: 통제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짐
✅ 10. 설레임 vs 설렘
- 설렘이 맞는 표현입니다.
- 예: 첫 만남의 설렘
→ ‘설레다’의 명사형은 ‘설렘’, ‘-임’이 아닙니다.
- 예: 첫 만남의 설렘
쓰다 보면 한두 번쯤 헷갈리는 표현들이 참 많죠. 하지만 자주 틀리는 단어들을 이렇게 한 번에 정리해 두면, 다음부터는 훨씬 더 자신 있게 글을 쓸 수 있어요.
맞춤법은 ‘틀릴까 봐 겁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배우고 익히는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자주 틀리는 띄어쓰기 표현들을 따로 모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도 바른 글쓰기, 함께 연습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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