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목이 많이 아프고 몸이 차서 생강을 좋아하는 푸른하늘입니다.
따듯한 차를 마시면 좋다고 해서 기침이 날 때마다 율무차, 유자차, 모과차 다 마셔 보기도 했는데
만성 기침은 어떻게 떨어지질 않더라구요.
겨울에 기온이 낮으니까 온몸이 춥고 으슬으슬 컨디션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스타일이예요
달달 떨면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으면 불쌍해 보인다는 소리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전 늘 생강을 두고 먹는편이예요
저번에 포스팅한 생강차도 그렇고요~
https://blog.naver.com/pinkeh22/222151533275
늘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목 관리를 잘 해야 하는 직종이거든요.
게다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기침하면 굉장히 눈초리 받잖아요.
제가 몸이 아파서가 아니고 목이 근질근질한 느낌 때문에 기침을 하는건데 일반 지나가는 사람들은 제가 기침하는 이유를 모르고 아프다고 생각하니까.. 항상 눈치가 보이고 어디 다니기도 어려웠어요.
몸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반응일 뿐인데 눈치 보며 살아가야 하는 슬픔에 빠져보신 분들 있나요..
기침으로 눈치보는건 기분않은거 같아요
그러다가 알게 된 게 진저본 생강젤리에요.
여러 종류의 상품 다 먹어보던 중에 어쩌다가 우연히 알게 된 젤리인데 이 젤리 먹으면 거칠거칠한 목소리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생강이 몸에 열을 내는 역할을 하다 보니까 목도 따뜻해지나봐요.
이제는 주변의 시선에 영향도 안 받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사람들을 대하니까 제 긍지가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와서 새싹이 돋는 것처럼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가고 새로운 삶이 다가오는듯 행복함이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작은 소품인데... 개인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민감할수 밖게 없죠.. 그래서 산 윈터 클로스도 대방 좋아요 ㅋㅋ
https://blog.naver.com/pinkeh22/222152520416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이 행복감을 더더욱 누릴 수 없었겠죠?
비 온 뒤 맑은 하늘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없었을 거에요.
그래서 지금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개별 포장으로 가방 에 넣고 다니니까 편리해서 참 좋아요.
그리고 맛도 일품이에요.
생강 맛에 이렇게 중독될 줄 몰랐어요.
하나 먹으면 계속 먹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시간을 두고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ㅎㅎ
정말 우연히 알게 된 행운으로 겨울을 아주 따듯하게 보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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